북부대공 - 투머치텐션
감금과 강압이 키워드로 있는 피폐물에 빙의되었다.
게다가 이 책은 사랑은커녕 사건의 이유도 개연성도 없는 떡집.
죽음이 무엇보다 두려운 유미에겐 다행스럽게도 주인공이었다.
감금당하고 밤낮으로 시달릴지언정, 죽을 염려는 없는.
하지만 웬일인지 북부 대공은 그녀를 감금하지도 괴롭히지도 않는다.
그저 관찰할 뿐.
***
그녀는 옆에서 걷고 있는 덩치 산만 한 남자를 의식하며 얼굴을 붉혔다.
‘어쩌면, 잘 지낼 수 있지 않을까?’
***
그녀의 생각을 꿈에도 알 리 없는 바라스의 마음 한 구석엔 작은 불안감이 싹텄다.
여자는 예뻤고, 도망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는 여자의 작은 머리통을 내려다보며 생각했다.
‘이제라도 헛짓거리 그만두고 가둬야겠다.’
처음에 제목보고
진짜 제목인가 싶었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판 클리셰의 정점 북부대공!!!
을 따로 포장하지 않고 그대로 제목으로 써서
아니 이게 무슨 일이람 하고 봤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개글 태그도 너무 웃겼다
#동상이몽 #쌍방삽질 #등신남주 #소심한여주 #우울과힐링이공존함 #대화가필요해
등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포주의!!!!!
북부대공은 후손을 남기기 위해 여주랑 결혼을 하게 되고....
기승전 감금을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이게 여주가 좋아서 ' 나만 보게 해야지 ' 이런 식의 느낌이고
여주는 소설 속에 들어와 있고, 소설 속의 대공이 무서운 사람인 걸 알지만...
막상 자기 취향 같고... 무서운 거 같지 않아서 호감을 보이는데....
대공은 여주가 호감을 보이는데
설마.. 이러면서 다른 의미로 해석한다....
그래서 태그에
#동상이몽 #쌍방삽질 #등신남주 #대화가 필요해
가 쓰여 있었던 것....ㅋㅋㅋㅋㅋㅋ
사실 여주는 대공과 이미 서로 사랑하던 부부였으나,
대공의 누나? 가 자신의 아이를 살리고자 계속 시간을 돌렸고..
몇 번의 시간을 돌렸어도
여주와 대공은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도중에 한 마녀와 네피림(악마와 인간의 자식)에 의해
여주 몸을 빼앗긴 채로 현대로 보내지고
그 몸을 마녀가 차지해서
여주가 봤던 소설 루트를 밟게 되었던 것!
후에 대공의 누나(황후)가 미안해서 도와주는데...
이게...
이게 참..
그 마녀를 도왔던 네피림이..
누나 자식이라는.... 설정?
빌런인데 불쌍한 빌런...? 인 위치였다..
내 기억으론
누나의 남편(황제)이 악마였고
누나를 너무 사랑하나, 인간이기 때문에
죽어서 환생하면 다시 찾아가서 인연을 맺고
결혼을 하는...
심지어 누나가 원하는 이상형? 이 되고자
엄청 노력하는 로맨티시스트 악마였던 걸로 기억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튼 그 빌런들은 이전생에 낳았던 자식들인데...
잘 챙기지도 않으면서...
현재의 자식은 죽는다고 시간은 몇 번이나 돌리고..?
모순... 엄청난 모순이 있는...
뭔가 정신없는 스토리였던 걸로...ㅋㅋㅋ
그럼에도 중간중간 재밌게 본 건지 결말까지 본 기록이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내용 확인하고 글 쓰는 이유는
최근에 웹툰이 나왔다고 해서 웹툰 보고 와서 글 남기는 중!!
웹툰은.......
내가 생각했던 대공 이미지가 아니지만...
너무 그림체가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설표지 보면
원래 여주는 예뻤지만...
정말 예쁘게 그렸다
북부대공
아니 소설 표지랑 너무 다르잖아요!!!
소설 표지 진짜 북부에 사는 큰 곰? 같은 느낌 어디 갔어요!!!
그렇지만 전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부터 이리 호감을 내보이는데...
당분간 계속 삽질할 거 같아서 안타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그림 너무 예뻐서... 어떡하지...
알콩달콩 살아도 모자랄 판에....
저 얼굴들로 당분간 계속 삽질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결 날 때쯤 웹툰 봐야겠다...ㅋㅋㅋㅋ
가볍게 로판소설을 보고 싶다면
추천
북부 대공 - 웹소설 | 카카오페이지 (kakao.com)
북부 대공
감금과 강압이 키워드로 있는 피폐물에 빙의되었다.게다가 이 책은 사랑은커녕 사건의 이유도 개연성도 없는 떡집.죽음이 무엇보다 두려운 유미에겐 다행스럽게도 주인공이었다.감금당하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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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대공 - 웹툰 | 카카오페이지 (kakao.com)
북부 대공
‘나는 오늘 이곳으로 시집 왔다.’19금 피폐물 소설 <괴물 대공>에서 살인귀라 불리는 남주 바라스와 결혼해평생을 감금된 채 살아갈 여주 셀렌으로 빙의했다!모두가 존경하는 전쟁 영웅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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