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웹소설 리뷰/로판20 점괘보는 공녀님 - 사이딘 귀신 보는 능력을 가진 탑배우 이시아. 사고 후 ‘카밀라 소르펠’의 몸에서 눈을 뜬다. 문제는 말이지. “아, 아버지! 살려 주세요!”이 여자의 끝이 매번 죽음이라는 것! 목숨줄 늘리는 게 우선이니, 일단 여기 터줏대감 귀신들과 대화부터 좀 해 볼까? “곧 이혼하시겠네.” “…뭐라?” 흥얼거리듯 내뱉은 한마디에 회의장 안의 분위기가 다시 싸해지고. “지금 뭐라고 지껄……!” “부하의 아내라.” 이어진 말에 상대의 얼굴에 당혹감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것도 가장 아끼는 부하의 아내군요.” “무, 무슨……!” “내 소문 들은 적 없어?” 카밀라가 빙그레 웃으며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소르펠 가문의 공녀가 점괘 좀 본다는 말.” 너무 오랜만에 글을 써서 뭐라고 써야 할지..점괘보는 공녀님은 어떻게 읽.. 2025. 5. 4. 몰락 세가의 시한부 영약 - 프리드리히 [사용자를 확인합니다 : 단목련]7년 만에 깨어난 단목세가의 장손 단목련.자신의 죽음 이후까지 보고 돌아온 그녀 앞에 갑자기 이상한 문구가 보이기 시작한다.[영기를 50 이하로 유지하세요. 이 상태로 두 달 이상 지속될 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무림 세가의 장손이나 내공을 쌓을 수 없는 그녀는 몸에 비축되는 영기를 어떻게든 발산해야만 한다.그런데 닭을 키웠더니 봉황이 되고 찹쌀떡을 만들었을 뿐인데 영약이 되고 부채질을 했을 뿐인데 공기가 정화된다?“내 무병장수를 방해하는 건 다 없애 버릴 테다!”이제 망해 가는 세가를 일으킬 모든 준비는 끝났다.그렇게 세가를 재건하려는 찰나.“너는 이름이 뭐야?”“화륜.”미래의 마천교 소교주가 왜 우리 집 하인이지…?심지어 나보다 두 살 어렸어?예상치 못한 상황이 쏟아.. 2024. 6. 3. 남궁세가 손녀딸의 귀환 - The eun 버림받은 줄 알았던 내가 남궁이 오래도록 찾던 아이였다. 스승이라 부르던 혈마에게 죽임을 당할 때야 그 사실을 알게 되고, 열세 살 아이로 다시 깨어난 나는 남궁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가족으로 인정받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그저, 이전처럼 남궁이 허망하게 멸문되는 것을 막으려 했을 뿐인데…. "가주님께서 아가씨께 내리신 패물과 비단, 금괴와 영약입니다." "자, 꼬맹아. 내가 주는 귀환 축하 선물이다." 남궁에서 잃어버린 손녀로 인정받자마자 맛있는 음식도, 귀한 의복도, 금은보화도, 질 좋은 검도 생겼다! 나를 위해 울고 웃어주는 할아버지와 아빠가 생겼다. 그럴 때마다 느껴지는 가슴이 간질간질한 감각은 도대체 뭘까? 내 손으로 죽였던 이들의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서, 이 간지럽고 따뜻한 감각을 오래도.. 2024. 6. 2. 북부대공 - 투머치텐션 감금과 강압이 키워드로 있는 피폐물에 빙의되었다.게다가 이 책은 사랑은커녕 사건의 이유도 개연성도 없는 떡집. 죽음이 무엇보다 두려운 유미에겐 다행스럽게도 주인공이었다. 감금당하고 밤낮으로 시달릴지언정, 죽을 염려는 없는. 하지만 웬일인지 북부 대공은 그녀를 감금하지도 괴롭히지도 않는다. 그저 관찰할 뿐. *** 그녀는 옆에서 걷고 있는 덩치 산만 한 남자를 의식하며 얼굴을 붉혔다. ‘어쩌면, 잘 지낼 수 있지 않을까?’ *** 그녀의 생각을 꿈에도 알 리 없는 바라스의 마음 한 구석엔 작은 불안감이 싹텄다. 여자는 예뻤고, 도망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는 여자의 작은 머리통을 내려다보며 생각했다. ‘이제라도 헛짓거리 그만두고 가둬야겠다.’ 처음에 제목보고진짜 제목인가 싶었던... ㅋㅋㅋㅋㅋㅋㅋㅋ.. 2024. 4. 29.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 달슬 주인공들이 태어나지도 않은 책 속의 세계에서 눈을 떴다. 게다가 이제부터 부모님 세대에는 초특급 시련들이 닥쳐올 예정! 그러니까 우선 언니의 납치부터 막자... 고 생각했는데 “잡았다. 르보브니의 공주.” 왜 내가 납치된 거야?! 대신 납치된 것도 서러운데, 나를 납치한 황제의 곁이 아니면 몸이 버티지 못한다! “아버님, 결혼해 주세요!” 그래, 그냥 이렇게 된 거, 존재 자체로 은혜로운 저 남자도 살리고, 나도 좀 살자! 그러려면... 음... 우리 둘이 결혼하면 되지 않을까? “아버님! 제가 꼭 구해드릴게요!” “아니, 그 아버님 소리는 대체 왜 자꾸...!” 철혈의 철벽을 치는 황제님에게 솜방망이 유혹의 펀치를 날리는 예레니카! 엉뚱하지만 성실한 청혼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것인가! 나의.. 2024. 3. 28. 세이렌: 악당과 계약 가족이 되었다 - 설이수 아리아는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 그것도,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발렌타인의 대공자에게. 자신을 지키고, 그를 지키기 위해서. [나와 결혼해.] 아리아는 단풍잎 같은 손으로, 쪽지와 함께 혼인 서약서를 내밀었다. [계약 결혼이니까 10년 뒤에 이혼…….] 그러자 어린 대공자는 쓰고 있던 쪽지를 빼앗아 쫙쫙 찢으며 말했다. “그래서, 도장은 어디에 찍으면 되지?” *** “크면 이혼해주겠다고 했잖아.” 어느새 훌쩍 자란 악마 대공이, 그녀의 머리카락 위에 경건하게 입을 맞추며 말했다. “어른이 되었으니 어른의 계약을 해야지.” 웹툰 먼저 보고 후 보게된 웹소설! 아리아(여주)가 전생부터 회귀 후 어린시절까지 너무 학대 받고 비참?하게 살았으나 그 뒤에 강력한 시댁 빽?을 가지고 사랑받아서 다행... 이 소.. 2024. 3. 26.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 KEN 좋아했던 장르 소설 속에 빙의했다. 하필이면 어린 주인공(조카)을 학대하는 이기적인 악역 이모로. 어차피 원작대로라면, 조카는 머지않아 내 품을 떠날 예정이었다. 측은지심이 들었던 나는 헤어질 때까지만이라도 조카를 살뜰히 보살피려 노력했는데- 결국 원작대로, 잘생기고 가문 좋은 삼촌이 애를 데리러 왔다. “지금껏 루카를 키워오신 당신께 실례가 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루카를 빈터발트로 데려가도 되겠습니까?” 안 될 리가 없지! 얼른 보내고 편하게 살려고 했더니 그 순간 돌연, 조카는 갑자기 내 허리를 와락 껴안으며 외쳤다. “어, 엄마!" 졸지에 애 엄마가 되어버렸다?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웹툰 작화가 너무 예뻐서 보다가 뒷내용 궁금해서 웹소설로 보게 된 케이스! 캡처 가져오고 싶은.. 2024. 3. 24. 어차피 조연인데 나랑 사랑이나 해 - 단디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는 책 속 조연에게 일방적인 사랑의 열병을 앓았다. 근데…… 그게 좀 과했나? 책 속에 들어올 정도로? 신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소비자 만족도 평가는 대만족. ‘미안, 아까 나갈 때 엉덩이 봤어요. 카일 엉덩이 아주 예뻐.’ “엉덩이를 왜 봐!” ……아니 이렇게까지 마음을 전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로판 과몰입녀 살려. 진심을 담아야만 들린다는 텔레파시. 혹시 음흉함도 진심으로 쳐 주시나요? 최애캐를 향한 앙큼한 흑심을 안고 오늘도 김금자는 고군분투합니다. 좋았어! 난 ‘조세핀’이 되어서 카일 옆에 있을 거야! “남자면 몰라도, 글을 모르는 조세핀에게는 시킬 일이 없어요.” 예? 그럼…… 남자가 되어 주지.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조. 오늘부터 남자입니다... 2024. 3. 22.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 김로아 제국에서 제일가는 부자 가문의 사생아로 환생한 피렌티아. 이대로 탄탄대로일 줄 알았건만.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친척들에게 문전박대에, 잘 나가던 가문마저 쫄딱 망해 버리기까지....... 그런데 이거 진짜인가? 술을 좀(많이) 마셨다가 마차에 치였는데, 다시 눈을 뜨니 일곱 살로 돌아왔다? 거기다 이전 생에 가문의 원수였던 찬바람 쌩쌩 불던 2 황자가 대형견처럼 나를 쫄래쫄래 쫓아다닌다! “나보단 티아 네가 더 예뻐.” “……놀려 지금?” “아니. 진심인데.” 좋아, 2 황자도 가문도 다 내 거다! 이번 생은 내가 가주 하든가 해야지. 이번에도 웹툰에서 웹소설로 넘어왔습니다아아아❤️ 웹소설 표지도 정말 귀염뽀짝인데 웹툰은... 웹툰도 보세요..... 후... 너무 귀여움.. 작화 장난 아님.... 작가님.. 2024. 3. 20. 공작님, 우리 목욕합시다! - 녹안 빙의? 빙의 좋다 이거야. 나도 로맨스 판타지에서 나오는 여자주인공들처럼 사랑하고 싶었다고. 그런데, 여기 위생 도무지 참을 수가 없다! 살 수가 없다! “나디아.” “아, 잠시만요.” “…무슨 일이라도 있습니까? 갑자기 안색이…….” “잠시 떨어져 주… 아, 우욱!" 그래도 어떻게 해. 나는 고작 귀족 영애고, 평범한 소시민이라 현대식 수도 시설 같은 건 하나도 모르는데. 그러던 와중, 언니를 따라간 북부에서 공작님에게 광증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클로드 카르테인 공작님이 심하게 다친 이후로 어딘가 이상해지셨대요. 목욕도 매일 하시고, 공작가도 싹 뒤집어엎으셨다지 뭐예요? “ ”세상에! 조심스러운 말이긴 한데, 아직 미혼 아니신가요? 그런 소식이 돌면 아무리 공작님이 셔도 혼사에 타격이……. “ 저거.. 2024. 3. 18.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